무의 효능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무는 배추 고추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채소로 불릴 만큼 아주 친숙하고 자주 먹는 식재료입니다.

 김치, 무침, 국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특유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무의 효능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소화 및 변비 예방

무는 천연 소화제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소화 기능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무는 단백질 및 지방의 분해 및 소화를 촉진시켜 소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장 속 노폐물을 배출해 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감기

무에는 시니그린 성분이 풍부해 기관지 내 점막을 강화시켜줘 가래, 기침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분들에게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3.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

무에는 비타민A,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하는 것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근깨를 없애주고 미백효과 등의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은 물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우리 몸의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4. 항암효과

무에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유황 화합물이 있는데 이 성분들은 항암, 항산화, 항균, 항염작용을 합니다. 우리 몸의 독성을 제거해 주고 발암물질을 파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 암예방협회에서도 무와 같은 뿌리채소류를 매일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5. 독소 배출

무에 함유된 리그닌 성분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줄 뿐 아니라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비롯해 타르, 니코틴 등도 배출해 줍니다. 특히 니코틴을 중화하고 해독하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흡연자들에게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6. 간 기능 개선 및 숙취 해소

무는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어 해독 효과가 뛰어나 간 기능 개선 및 숙취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무에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베타인 성분은 간 기능을 개선해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무 섭취 시 주의할 점! ( 무 부작용)

무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으로 손발이 찬 사람들은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고, 위가 안 좋은 분들은 생으로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무에 함유된 고이트로겐 성분은 갑상선 기능의 저하 및 비대증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이트로겐 성분은 무를 익히면 제거되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무를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