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지식

영수증이 위험한 이유! 당장 버리세요!!

by 생활원 2020. 2. 8.
반응형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이나 문자 등으로 간단하게 가격을 확인해 가계부를 쓰시는 분들이 많으나 아직까지 영수증을 하나하나 모으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 영수증에 안 좋은 성분이 있다는건 대다수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영수증의 성분과 위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수증에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이자 환경호르몬 성분인 비스페놀A가 다량 들어있습니다. 비스페놀A는 영수증, 은행이나 대학병원 대기표 등에 있습니다. 이런 종이는 일반 종이가 아니라 감열지라는 특수 용지입니다. 종이 표면을 화학물질로 코팅해서 열을 가하면 색이 나타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런 감열지에 색을 나타내게 하는 물질이 바로 비스페놀 A인데 이 물질은 발암물질로 우리 몸 내부로 유입되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여 기형아 그리고 정자수 감소, 유방암, 자궁암 등에 영향을 끼치는 무서운 성분입니다.

물론, 비스페놀A를 사용하지 않고 감열지를 만들 수 있지만 3배 정도의 비용이 더 발생되기 때문에 대부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손 세정제나 핸드크림, 로션 등을 바르고 영수증을 만졌을 경우 더 많은 양의 비스페놀A 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미국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핸드크림을 바른 손으로 영수증을 2초만 잡고 있어도 피부의 비스페놀A 수치가 235마이크로그램이 나왔다고 합니다. 비스페놀A의 안전 수치인 4마이크로그램의 60배가량입니다.

또한 어린아이나 피부가 얇고 부드러운 사람들은 더 많은 비스페놀A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가급적 영수증을 안 받거나 전자영수증을 받는 게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종이 영수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 글씨가 있는 쪽을 안쪽으로 접어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유튜브로 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