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맛간장 차이, 쓰임새 완벽 정리!

국요리, 볶음, 조림, 찜 등 대부분의 요리에 필수 재료인 간장!
막상 사용하려고하면 간장 종류가 많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간장 4종류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맛간장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국간장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서 발효시킨 전통 방식의 간장으로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조선간장, 집간장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간장은 주료 국물 요리에 사용됩니다.
그 이유는 색이 엷기 때문에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고 짠맛이 강하고 단맛은 약해 국물 요리 외에도 

나물을 무칠 때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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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간장으로 찐 콩과 볶은 밀가루를 섞어서 메주를 만들고
 소금물에 넣어서 6개월 이상 발표시킨 간장을 5년 이상 숙성시키면 진간장이 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간장으로 요리 레시피에 '간장'이라고 설명하면
진간장을 사용하면 됩니다.
진간장은 숙성을 하는 과정에서 짠맛이 줄어들고 단맛이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색이 진하고 열을 가해도 맛과 향이 사라지지 않고 유지해
 볶음, 조림, 찜 요리 등 오래 끓이는 요리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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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간장

양조간장은  3종류의 간장 중에 가장 생소한 간장일것입니다.
한국의 재래식 방법이 아니라 콩과 밀, 보리를 넣고 종국균을 띄워서 6개월 ~ 1년 기간을 
숙성하는 일본식 간장으로 맛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양조간장은 불을 가해 요리를 하면 맛과 향이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뜨거운 열로 달구는 요리에 적합하지 않으며 
부침개, 만두를 찍어 먹는 양념장이나 드레싱 용도로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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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간장

간장에 과일이나 채소, 해물 같은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맛을 풍부하게 만든 조미료로
 볶음, 조림/국, 찌개 용으로 따로 표기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양파, 파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맛을 더 첨가해 더 쉽게 요리의 감칠맛을 살릴 수 있는
 간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자주 사용하는 간장 4종류의 차이와 쓰임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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