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다 vs 쳐지다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하거나 문자, 카톡 등을 하다 보면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맞춤법은 <쳐지다 vs 처지다>입니다.

처지다 쳐지다

처지다 (O)
쳐지다 (X)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처지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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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지다
1. 위에서 아래로 축 늘어지다.
2. 감정 혹은 기분 따위가 바닥으로 잠겨 가라앉다.
3. 문드러져 떨어지다.
4. 뒤에 남게 되거나 뒤로 떨어지다.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쳐지다는 '처지다'의 비표준어로 존재하지 않는 단어입니다.

 

<처지다의 예문>
1. 눈꼬리가 처지다.
2. 빨랫줄이 아래로 처져 있다.
3. 자꾸 기분이 처져서 공부하기 힘들다. 
4. 그들은  뜀걸음 대열에서 처지지 않고 따라붙으려고 애를 썼다.
5. 수업에 자꾸 빠지면 다른 사람에게 처지게 되니 빠지면 안된다.
6. 뒤에 처진 낙오자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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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하면서 헷갈리는 단어 <처지다>와 <쳐지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