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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쯤 vs 즈음 헷갈리는 맞춤법 뜻 차이와 예시로 쉽게 알아보기!

by 생활원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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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하거나 문자, 카톡 등을 하다 보면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맞춤법은 <쯤>과 <즈음>입니다.



쯤과 즈음은 모두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언제 '쯤'을 쓰고 '즈음'을 쓰는지 간단하고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쯤은 ‘알맞은 한도, 그만큼 가량’을 더하는 접미사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어 뜻을 더하는 역할을 해 붙여 적습니다.)

 


<-쯤의 예시>
1. 내일쯤 도착할 거야.
2. 물이 반쯤 남아있어.
3. 이정도 일쯤이야.
4. 그런 사정쯤은 봐줄 수 있어.
5. 이런 차는 얼마쯤 할까?

 

 

 

즈음


즈음은 일이 어찌 될 무렵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즈음은 의존명사이기 때문에 앞의 말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즘'은 '즈음'의 준말

 

 

<즈음의 예시>
1. 내가 도착할 즈음에 그녀가 나왔다.
2. 해가 질 즈음에 집에 도착했다.
3. 잠이 들 즈음에 전화가 왔다.
4. 여름이 끝날 즈음 
5. 저녁 즈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쯤= 정도
(앞에 단어와 붙여 씀.)

즈음(즘)= 무렵
(앞에 말과 띄어 씀.)
 

자주 사용하면서 헷갈리는 맞춤법인 '쯤'과 '즈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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