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찜질 온찜질 모르고 하면 효과 못 보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운동을 하다 삐끗했을 때, 담이 걸렸을 때, 타박상 등 
가벼운 근육 손상인 경우 찜질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찜질을 하면 좋다는건 알겠는데 
지금 내 상태에 온찜질을 해야 되는지 냉찜질을 해야 되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어르신분들은 무조건 뜨거운 것을 선호하시는데
 상황에 따라 온찜질을 하면 더 악화되기 때문에 꼭 자신의 상태에 알맞은 찜질을 해줘야 합니다.
언제 냉찜질을 하고 온찜질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냉찜질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다친 부위의 혈류 흐름을 억제해 염증, 붓기 등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타박상을 입은 직후, 손목, 발목이 삐끗했을 때, 허리 부상을 당했을 때 등 
급성 통증에는 냉찜질을 해야 됩니다.

 

 

온찜질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근육의 이완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조직이 재생,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만성 통증에는 온찜질을 해야 됩니다.
타박상이나 염좌 (인대 부상) 등 급성 통증에 온찜질을 하면 염증, 붓기 등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냉찜질을 하고 2~3일 뒤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 온찜질은 약 20~30분 정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온찜질에 경우 온도가 높지 않아도 너무 오랜 시간 찜질을 하면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