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가 있다가 쉽게 구분하기! (좀있다 좀이따)

안녕하세요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하거나 문자, 카톡 등을 하다 보면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맞춤법은 <있다가>와 <이따가>입니다.

있다가와 이따가는 상황에 따라 적절히 구분해서 사용해야 됩니다.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있다가

'있다가'는 '공간에서 머물다가'라는 뜻으로
있다가'는 '있'에 연결 어미 '-다가'가 붙어 만들어진 말입니다.

<<예시>>
카페에 있다가 왔어.
집에 있다가 시간 맞춰서 나갈게.
공원에 앉아 있다가 추워서 들어왔어.

'이따가'는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의 뜻을 가진 부사입니다.

<<예시>>
이따가 일 끝나고 잠깐 보자.
지금 바쁘니까 이따가 얘기하자.
이따가 비 온대.
이따가 뵙겠습니다.

쉽게 구분하려면

만 기억하시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좀'이 들어간
'좀이따'는 아주 잠시만 시간이 지난 후
'좀있다;는 아주 잠시만 (동일한 상태로) 지속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면서 헷갈리는 맞춤법인 '있다가'와 '이따가'의 뜻과 예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