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의 대표! 짜장면과 간짜장의 차이!!

요즘은 밖에 나가서 먹기보다는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배달음식 중에서도 배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중국집 요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짜장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중국집 메뉴를 보면 짜장면과 간짜장이 있는데 오늘은 짜장과 간짜장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표준어는 자장면이었지만 2011년  8월 31일 이후부터는 짜장면도 복수 표준어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짜장면은 면 위에 짜장 소스가 부어져 나오고 간짜장은 각각 다른 그릇에 소스가 따로 나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간 짜장은 취향에 맞게 소스의 양을 조절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바로 조리방식에 있습니다.

일반 짜장면은 조리할 때 대량의 채소와 춘장의 재료, 물, 육수를 첨가하고 녹말을 이용해 점도를 맞추면서 소스를 만듭니다. 반면 간짜장에서 간은 수분이 없는, 마르다를 뜻하기 때문에 소스를 조리할 때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짜장은 육수와 다양한 재료로 깊고 진한 맛이 있고 간짜장은 볶아낼 때 불의 향기와 채소들을 아삭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소스를 부어주는 일반 짜장은 오래 끓여서 부드럽지만 간짜장은 전분 없이 바로 만들기 때문에 수분이 적고 전체적인 맛이 강한 편입니다. 

또한 짜장면은 소스를 미리 만들어 놓고 면 위에 부어주는 형식이고 

간 짜장은 주문을 받은 뒤에 재료들을 볶아 만들어 내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채소들이 더 아삭한 식감을 줍니다.

그래서 짜장면보다 간짜장이 더 늦게 나오는 것입니다!

(간짜장이 더 비싼 이유가 있네요 ㅎㅎ)

또한 짜장면보다 간짜장이 칼로리가 더 높습니다.

500g를 기준으로 했을 때 짜장면은 440kcal이고 간짜장은 625kcal입니다.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네요!!

짜장면과 간짜장의 차이는 크게 소스가 나오는 방식과 조리방식 소스를 만드는 시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