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 방법 총정리 (세금, 실물 보유, 수수료 비교)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로 안전자산이라고 생각되는 금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값이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금테크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죠.
그렇다면, 한국에서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금 투자 방법 7가지를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금 ETF 및 ETN
금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은 가장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금 투자 방법입니다.
증권 계좌만 있으면 손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금의 가격을 추종하는 주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내에서는 KODEX 골드선물(H), KINDEX 골드선물레버리지, 신한인버스금선물ETN 등이 있고
해외 ETF는 대표적으로 SPDR Gold Shares(GLD)가 있습니다.
매도 시에 국내 ETF는 배당소득세 15.4% 부과되고 해외 ETF는 양도소득세 22% 부과됩니다.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KODEX 골드선물(H)의 경우 약 16,000원으로 시작)
변동성 대응을 바로 바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승레버리지, 하락인버스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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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RX 금 거래소
두번 째 금테크 방법은 2014년 출범한 KRX 금 거래소는 금 현물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금 시세에 맞춰 1g 단위로 거래되며 매매차익 비과세라는 강력한 세제 혜택이 있습니다.
1g 단위 거래 (약 5만 원대부터 가능)가 가능하며
부가가치세 면제에다가 한국조폐공사 인증 순도 99.99% 금 거래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금을 보관하며 소액 투자 및 세금 절약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골드뱅킹
골드뱅킹은 은행에서 금을 계좌 형태로 적립해두는 방식입니다.
입금 금액을 금 무게로 환산해 보관하며, 찾을 때는 금 실물이나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형은행에서 쉽게 가입이 가능하고 최소 1g 이상 적립, 추가 매수 시 0.01g 단위도 가능합니다.
취급 수수료가 발생하고 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15.4%) 부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과거 법원 판결로 비과세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현재까지 과세 방침 유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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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골드바 구매

직접적인 금 투자로, 한국조폐공사, 은행, 증권사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차익은 비과세이지만, 매입 시 10% 부가가치세와 제작·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부가가치세 10%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수수료 은행 5% 안팎, KRX 거래소 0.3~0.5%에다가
제작비용 약 5%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추가 비용으로 최소 16% 이상 금값이 올라야 수익을 얻는 투자 방식입니다.
또한 직접 보관을 해야하니 금고 등 추가 비용 발생 가능합니다.

 

5. 금 펀드
금 펀드는 금뿐만 아니라 귀금속 생산 기업에도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금값 상승에도 수익률이 낮은 경우가 많아 최근 인기가 줄어든 투자 방식입니다.
금 이외 귀금속(다이아몬드 등) 가격 변동성 영향을 받고
수수료도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금 펀드보다는 ETF나 KRX 금 거래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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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LS (파생결합증권)
DLS는 금, 은, 원유 등 원자재와 연계된 파생상품입니다.
금값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다양한 원자재에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상품 구성에 은, 원유 등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금만 투자하고 싶다면 사전에 검토가 필요합니다.

 

7. 금은방 매매

가장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금 매매 방법입니다. 
하지만 매수-매도 간 마진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집앞에 금은방에서 손쉽게 실물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수 매도간 마진 금액이 크기 때문에 위에 방법들 보다는 거래 비용이 크고
마찬가지로 직접 보관을 해야하니 보관 및 안전 부분에서도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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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즘은 KRX 금 거래소가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매매차익 비과세, 부가가치세 면제로 세금 부담이 적은데다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실물로 직접 안가지고 있어도 마음이 편하다 하시면 KRX 거래소도 좋은 방법입니다.

 

금 투자는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 안정성을 기대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있습니다. 
투자 목적과 규모, 세금 구조를 고려하여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금과 수수료 실물 보유 가능 여부에 대해 본인의 성향에 맞게 잘 선택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