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스, 곱버스 etf 뜻과 주의사항!

주식이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하락추세인 경우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인버스입니다.
인버스(Inverse)와 곱버스(곱하기 인버스)는 주식 시장에서 하락을 예상하거나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고자 할 때 활용되는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입니다.

인버스 곱버스

 인버스 ETF란?
인버스 ETF는 특정 지수(코스피 200, 코스닥 150, 나스닥 100 등 )의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이는 ETF입니다.
인버스가 핫해져서 요즘에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개별 종목에 대한 인버스, 곱버스 상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 100 지수가 -1% 하락하면, 나스닥 100 인버스 ETF는 +1%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숏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시장의 변동성, 개별종목의 악재 등을 활용하여 단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인버스는 단기 주가 하락을 예측해 짧게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장기 보유 시 복리 효과로 인해 수익률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2. 곱버스(레버리지 인버스)란?
곱버스는 인버스 ETF의 레버리지 버전으로, 일일 수익률의 -2배, -3배 등을 추종합니다.
예를 들어 핫한 주식으로 설명드리면 테슬라(tsla)주가가 1% 하락하면,  테슬라 1배 인버스인  TSLS는 1% 상승하고 테슬라 2배 곱버스 TSLQ는 2%가 상승합니다. 
하락장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변동성이 클수록 수익률이 왜곡될 가능성 증가합니다.
레버리지는 장기로 보유시 주가가 녹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시장에 짧게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하락장을 확신할 때 투자해야 하며, 방향성이 틀릴 경우 손실이 발생합니다. 

장기간 보유 시 지수의 변동성이 클수록 수익률이 의도치 않게 왜곡될 수 있고 
인버스와 곱버스는 주식 시장에서 하락 리스크를 헤지하거나 하락장에서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에게 유용지만 
레버리지 효과와 단기성 상품임을 감안하여 신중히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인버스도 위험한데 레버리지까지 써서 곱버스하시는분들은 꼭 주의하시면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유상증자 무상증자 뜻, 호재일까 악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