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엔진오일 교환주기 총정리!!

차량을 구매하면 잘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엔진오일입니다.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움직이게 하는 
자동차의 혈액과도 같은 필수 소모품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엔진오일 교환 주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많습니다.
10,000km vs 5,000km vs 15,000km 등의 의견이 있는데
제조사에서는 일반적으로 10,000km 주행할 때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시내 주행을 주로 하는지

 장거리나 고속주행을 자주 하는지에 따라 교환시기는 달라집니다.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이 대부분인 경우 10,000 ~ 15,000km 사이 주행거리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주행거리를 채우지 않더라도 교체한지 1년이 경과했다면 점검을 받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즉, 주로 장거리 주행을 하는 차량은 1년 혹은 10,000km ~ 15,000km 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교환하시면 됩니다!

 

단거리, 시내 주행이 대부분인 경우 엔진을 자주 활용하기 때문에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장거리 주행에 비해 짧습니다.
단거리, 시내 주행은 5,000km ~ 10,000km 사이에서 교환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주행거리를 채우지 않더라도 교체한지 6개월이 경과했다면 점검을 받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즉, 주로 시내 주행을 하는 차량은 6개월 혹은 5,000km ~ 10,000km 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교환하시면 됩니다!

 

주행을 하다가 엔진오일 경고등이 뜨면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즉시 점검을 받고
엔진오일을 보충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엔진룸을 열어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의 양을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을 평지에 10분 이상 세워둔 뒤  엔진오일 게이지 (노란색 고리)를 뽑아
깨끗한 천으로 닦은 뒤 다시 끝까지 넣었다가 당겨주세요.
이때 오일이 게이지의 L(Low)에 가까울 경우 오일을 보충하고
엔진오일이 갈색이거나 노란빛이 아닌 탁하고 검은 경우, 점도가 물처럼 묽은 경우에도 교체를 하셔야 됩니다.
 F(full) 쪽으로 80% 정도 찍히는 것이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엔진오일 교체 방법은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