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 썰물 뜻 차이, 원리, 이유 한번에 알아보기!!

밀물과 썰물 들어봤는데 과연 무슨 뜻일까요?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이라 산 뿐 아니라 
바다와도 매우 친숙합니다.

밀물 썰물 뜻

조석으로 인해 바닷물이 해안 방향으로 밀려들면 밀물이라 합니다.
즉, 물이 찰때, 물이 들어올 때를 뜻합니다.
물이 빠진 간조에서 물이 차는 만조까지를 밀물이라고 합니다.

 

썰물은 밀물의 반대말로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해수면이 하강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만조(滿潮)에서 간조(干潮) 사이에 해면이 점차 내려가는 사이로 
쉽게 말해 물이 빠지는 시기입니다.
하루에 밀물과 썰물이 2번씩 찾아오며 그 간격은 평균 12시간 25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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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썰물 원리 및 이유

밀물과 썰물로 해수면의 높낮이가 변하는 현상을 조석 현상이라고 합니다.
 지구에서 이러한 밀물과 썰물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지구 밖에서 지구를 끊임없이 당기는 달과 태양의 만유인력 때문입니다. 
달은 태양보다 질량은 작지만 지구와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조석 현상은 태양의 인력보다는 달의 인력에 의한 효과가 2배 정도 큽니다.
달과 가까운 쪽은 더 세게, 달 반대편 쪽은 더 작은 힘으로 잡아당기는데 
단단한 암석으로 된 지구 표면은 이 힘의 차이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바닷물은 달 쪽으로 잡아당겨지면서 달을 향해 있는 해수면 쪽이 올라갑니다. 
즉, 달의 인력으로 바닷물이 끌려서 모아지는 밀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한편 달 반대편 쪽은 지구 중심보다 달의 인력이 작게 작용하기 때문에 뛰쳐나가려는 힘이 생겨서 밀물이 나타납니다. 
때문에  북극을 중심으로 지구가 하루에 한 번 자전하기 때문에 

지구 위의 사람은 밀물과 썰물을 하루에 두 번씩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