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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돼 되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 초간단!!

by 생활원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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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되/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발음이 똑같아서 말할 때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데

문자메시지나 편지 등 글로 쓸 때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글 보시면 헷갈리는 일 없을 것입니다!





돼: 되+어

'돼'는 동사 '되다'의 어간인 '되' 뒤에 어미인 '어'가 붙은 '되어'의 준말입니다.




'돼'와 '되'를 구분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되어'를 넣어보는 것입니다.

돼 대신 '되어'를 넣어서 말이 되면 '돼'를 사용하시면 되고 '되어'를 넣어 말이 안 되면 '되'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나는 커서 의사가 되고 싶다 vs 나는 커서 의사가 돼고 싶다

여기서 돼에 되어를 넣어보면 나는 커서 의사가 되어고 싶다가 되는데 말이 이상합니다.

 그래서 "나는 커서 의사가 되고 싶다"가 정답입니다.




예시) 나는 공부할 준비가 되있다 vs 나는 공부할 준비가 돼있다

돼에 되어를 넣어보면 나는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다 문장이 매끄럽습니다.

그래서 "나는 공부할 준비가 돼있다"가 정답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하'와 '해'를 넣어보는 것입니다.

이건 저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되' 대신 '하'를 넣고 '돼' 대신 '해'를 넣어 보는 것입니다.





예시) 나는 성인이 됬다 vs 나는 성인이 됐다

되 대신 하를 넣고 돼 대신 해를 넣어보면

나는 성인이 핬다 나는 성인이 했다가 됩니다.

전체적인 문장은 말이 안 되지만 핬다 했다만 보고 매끄러운

"나는 성인이 됐다"가 정답입니다.





예시) TV를 볼 땐 안경을 껴야 되는데 vs TV를 볼 땐 안경을 껴야돼는데

'하'와 '해'를 넣어보면

 TV를 볼 땐 안경을 껴야 하는데 TV를 볼땐 안경을 껴야 해는데

껴야 하는데가 더 매끄럽죠?? 

그래서 "TV를 볼 땐 안경을 껴야 되는데"가 정답입니다.





예시) 이거 오늘까지 꼭 해야되 vs 이거 오늘까지 꼭 해야돼

 '하'와 '해'를 넣어보면 이거 오늘까지 꼭 해야해가 매끄럽습니다.

그래서 "이거 오늘까지 꼭 해야돼"가 정답입니다.




마지막 꿀팁! 

'되'는 종결 어미에 쓸 수 없기 때문에 문장 끝마침에는 무조건 '돼'가 됩니다.


해도 돼?

그래도 돼?

이거 하면 돼

돼? 안돼?

돼!


등 마지막은 돼로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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