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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맞추다 vs 맞히다 뜻 차이와 예시로 쉽게 알아보기!!

by 생활원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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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하거나 문자, 카톡 등을 하다 보면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맞춤법은 <맞추다>와 <맞히다>입니다.
맞추다와 맞히다는 모두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언제 '맞추다'를 쓰고 '맞히다'를 쓰는지 간단하고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맞추다


1.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이다.
2.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다.
3. 서로 어긋남이 없이 조화를 이루다.
4. 어떤 기준이나 정도에 어긋나지 아니하게 하다.
5. 어떤 기준에 틀리거나 어긋남이 없이 조정하다.
6. 일정한 수량이 되게 하다.
7. 다른 사람의 의도나 의향 따위에 맞게 행동하다.
8. 약속 시간 따위를 넘기지 아니하다.
9. 일정한 규격의 물건을 만들도록 미리 주문을 하다.
10. 다른 어떤 대상에 닿게 하다.
등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문장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시)

깨진 조각을 맞추어 붙이다.
나는 퍼즐을 맞추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알람을 7시에 맞춰 놓았다.
약속 시간을 맞추려면 지금 출발해야 돼.
취직에 성공해서 정장을 맞추러 갔다 왔어.
그는 입을 맞추고 부끄러워했다.
군대에서는 발을 맞춰 걸어야 한다.
시험이 끝나고 친구와 정답을 맞추어 봤다. 

 


맞히다


1.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 ‘맞다’의 사동사.
2. 자연 현상에 따라 내리는 눈, 비 따위를 닿게 하다.
3. 어떤 좋지 아니한 일을 당하게 하다.
4. 침, 주사 따위로 치료를 받게 하다. 
5. 물체를 쏘거나 던져서 어떤 물체에 닿게 하다. 또는 그렇게 하여 닿음을 입게 하다.
등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문장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시)
 어려운 문제를 나는 바로 맞혔다.
사격을 해서 연속으로 10점을 맞혔다.
오늘 아들에게 예방접종 주사를 맞혔다.
선수가 골대를 맞혀서 관중들이 아쉬워했다.


 ※ '퀴즈의 답을 맞추다'는 옳지 않고 '퀴즈의 답을 맞히다'가 정답이지만
 ‘맞추다’는 ‘대상끼리 서로 비교한다’는 의미를 가져서 ‘친구들과 정답을 맞추다’와 같은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맞추다와 맞히다의 차이점은 쉬우면서도 막상 사용하려면 뜻도 많고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자주 사용하면서 헷갈리는 맞춤법인 '맞추다'와 '맞히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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